일본, 산간지역 농사 돕는 로봇 개발 한창

입력 2022.05.12 (12:58) 수정 2022.05.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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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사 지역이 많은 일본에서 산간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사 로봇 개발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로봇 벤처기업 사장인 28살의 데라시마 씨.

과거 감귤 농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모터로 바퀴가 작동하는 전동차를 개발했습니다.

이 전동차, 경사면에서도 100킬로그램을 가뿐히 운반할 수 있습니다.

데라시마 씨는 과거 학생 시절, 일본 전국 로봇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사람이 탄 채로 이동하는 모델도 개발해 감귤 농가 등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데라시마 미즈히토/개발업체 사장 : "농사를 지을 때는 모든 작업에서 운반을 해야 합니다."]

또 다른 기계업체에서 개발 중인 농사 로봇입니다.

네 발로 걷는데요.

물건 100킬로그램을 싣고 경사면 등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지에서는 좀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로 주행합니다

[다카기 노보루/가와사키 중공업 관계자 : "세계적으로 별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분야여서 (향후)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업체 측은 향후 건설현장이나 물류, 재해 현장에서도 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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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산간지역 농사 돕는 로봇 개발 한창
    • 입력 2022-05-12 12:58:13
    • 수정2022-05-12 13:02:35
    뉴스 12
[앵커]

경사 지역이 많은 일본에서 산간지역 농민들을 위한 농사 로봇 개발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로봇 벤처기업 사장인 28살의 데라시마 씨.

과거 감귤 농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모터로 바퀴가 작동하는 전동차를 개발했습니다.

이 전동차, 경사면에서도 100킬로그램을 가뿐히 운반할 수 있습니다.

데라시마 씨는 과거 학생 시절, 일본 전국 로봇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사람이 탄 채로 이동하는 모델도 개발해 감귤 농가 등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데라시마 미즈히토/개발업체 사장 : "농사를 지을 때는 모든 작업에서 운반을 해야 합니다."]

또 다른 기계업체에서 개발 중인 농사 로봇입니다.

네 발로 걷는데요.

물건 100킬로그램을 싣고 경사면 등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지에서는 좀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바퀴로 주행합니다

[다카기 노보루/가와사키 중공업 관계자 : "세계적으로 별로 연구가 진행되지 않는 분야여서 (향후)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업체 측은 향후 건설현장이나 물류, 재해 현장에서도 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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