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강남대에 ‘대학일자리센터’ 구축…총사업비 52억원

입력 2022.05.12 (14:34) 수정 2022.05.1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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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단국대와 강남대 등 관내 2개 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사업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학생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7억 5천만 원(국비 4억 5천만 원, 도·시비 9천만 원, 대학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남대도 5년간 매년 국비 2억 원, 도·시비 3천600만 원, 대학 6천400만 원 등 3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두 대학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52억 5천만 원입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재학생과 졸업 2년 이내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성과평가를 거쳐 다음 연도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최대 6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2개 대학교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적성과 특기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두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단국대·강남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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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강남대에 ‘대학일자리센터’ 구축…총사업비 52억원
    • 입력 2022-05-12 14:34:51
    • 수정2022-05-12 14:45:10
    사회
경기도 용인시는 단국대와 강남대 등 관내 2개 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주관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구축 사업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대학생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대학이 협력해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종합적인 취업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유형은 거점형과 소형으로 나뉘는데 단국대는 거점형, 강남대는 소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단국대는 앞으로 5년간 매년 7억 5천만 원(국비 4억 5천만 원, 도·시비 9천만 원, 대학 2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남대도 5년간 매년 국비 2억 원, 도·시비 3천600만 원, 대학 6천400만 원 등 3억 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두 대학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52억 5천만 원입니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재학생과 졸업 2년 이내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을 대상으로 취업과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 컨설팅, 일자리 매칭 등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성과평가를 거쳐 다음 연도 지원 여부를 결정합니다. 성과가 우수한 대학은 최대 6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관내 2개 대학교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청년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적성과 특기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두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단국대·강남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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