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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초과세수 文정부서 이뤄진 일…민주당도 선거 앞두고 추경”
입력 2022.05.12 (17:46) 수정 2022.05.12 (17:52)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상당 부분이 세금 추계 오류로 인한 초과 세수로 편성된다는 비판과 관련해 “(초과 세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다 이뤄진 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오늘(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권을 인수 받은 지가 이틀 전인데 저희가 추계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추가 세수 53조 원에 대해서는 “법인세가 29조 원, 양도세 등이 20조 원, 부가세가 약간 늘어 전체적으로 53조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경 편성의 재원과 관련해서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7조 원 정도의 예산을 줄였고, 8조는 기금을 잘 활용했다”면서 “나머지는 53조의 추가 세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이번 추경 편성이 ‘선거용’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도 선거를 앞두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성 의장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경선 때도 취임하자마자 바로 추경을 실시하겠다고 약속을 했었고, 대국민 약속이다.”라고 강조한 뒤 “공교롭게 거기에 지방선거가 끼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성일종 “초과세수 文정부서 이뤄진 일…민주당도 선거 앞두고 추경”
    • 입력 2022-05-12 17:46:48
    • 수정2022-05-12 17:52:33
    정치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 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상당 부분이 세금 추계 오류로 인한 초과 세수로 편성된다는 비판과 관련해 “(초과 세수는) 문재인 정부에서 다 이뤄진 일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오늘(12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권을 인수 받은 지가 이틀 전인데 저희가 추계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성 의장은 추가 세수 53조 원에 대해서는 “법인세가 29조 원, 양도세 등이 20조 원, 부가세가 약간 늘어 전체적으로 53조 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경 편성의 재원과 관련해서는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7조 원 정도의 예산을 줄였고, 8조는 기금을 잘 활용했다”면서 “나머지는 53조의 추가 세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쓰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성 의장은 이번 추경 편성이 ‘선거용’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도 선거를 앞두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성 의장은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경선 때도 취임하자마자 바로 추경을 실시하겠다고 약속을 했었고, 대국민 약속이다.”라고 강조한 뒤 “공교롭게 거기에 지방선거가 끼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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