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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지체없는’ 나토 가입 선언…스웨덴도 신청할 듯
입력 2022.05.12 (17:52) 수정 2022.05.12 (18:47) 국제
북유럽의 중립국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핀란드는 지체 없이 나토 가입을 신청해야 한다”며 “나토 가입으로 핀란드의 안보가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핀란드 지도부는 “핀란드가 회원국으로서 나토 전체의 동맹을 강화해줄 것”이라며 “결단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어 우리의 견해가 같다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총리가 같은 견해를 밝힘으로써 핀란드의 집권 연립 정당인 사회민주당 역시 오는 15일 같은 취지의 결정을 발표할 거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핀란드의 안보 상황을 변화시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핀란드의 인접국 스웨덴 역시 나토 가입 신청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스웨덴이 오는 16일 나토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나토 동맹국과 러시아 간 국경을 맞대는 부분은 러시아 전체 국경의 6%에 불과하지만, 스웨덴·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러시아와 나토가 직접 맞대는 경계가 현재의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EPA=연합뉴스]
  • 핀란드, ‘지체없는’ 나토 가입 선언…스웨덴도 신청할 듯
    • 입력 2022-05-12 17:52:14
    • 수정2022-05-12 18:47:32
    국제
북유럽의 중립국 핀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핀란드의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과 산나 마린 총리는 현지시각 12일 공동성명을 내고 “핀란드는 지체 없이 나토 가입을 신청해야 한다”며 “나토 가입으로 핀란드의 안보가 강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핀란드 지도부는 “핀란드가 회원국으로서 나토 전체의 동맹을 강화해줄 것”이라며 “결단의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어 우리의 견해가 같다는 점을 밝힌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총리가 같은 견해를 밝힘으로써 핀란드의 집권 연립 정당인 사회민주당 역시 오는 15일 같은 취지의 결정을 발표할 거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핀란드의 안보 상황을 변화시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핀란드의 인접국 스웨덴 역시 나토 가입 신청이 확실시되고 있는데, 블룸버그통신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스웨덴이 오는 16일 나토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나토 동맹국과 러시아 간 국경을 맞대는 부분은 러시아 전체 국경의 6%에 불과하지만, 스웨덴·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하면 러시아와 나토가 직접 맞대는 경계가 현재의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AFP·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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