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겨야 챔스 간다…내일 운명의 아스널전

입력 2022.05.12 (21:49) 수정 2022.05.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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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이 내일 새벽, 아스널과 운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사실상 리그 4위가 결정될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인데요, 북런던 더비 출격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득점왕까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통의 북런던 라이벌전이 이번 시즌 유난히 뜨겁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걸린 4위 향방을 가를 맞대결.

늘 유쾌하던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의 훈련 분위기가 사뭇 다른 이윱니다.

나란히 3경기를 남겨놓고 아스널이 4점 앞선 4위.

아스널의 최근 4연승 기세도 토트넘엔 부담입니다.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감독 :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이기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죠."]

그러나 토트넘엔 믿는 구석, 손흥민이 있습니다.

리그 스무 골로 득점 2위인 손흥민은 아스널에 유독 강합니다.

최근 네 차례 대결에서 3골을 터트려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도 최근 맞대결에서 기록한 골을 떠올리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난 더비에서는 코로나19로 팬이 많지 않아서 멋진 골 넣고도 아쉬웠는데 이번엔 많은 팬 앞에서 또 다른 골 넣고 이겼으면 좋겠어요."]

국내 팬들에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을 볼 수 있을지 결정될 운명의 아스널전.

살라흐를 2골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손흥민으로선 득점왕 여부도 걸려 있는 최고의 빅매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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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이겨야 챔스 간다…내일 운명의 아스널전
    • 입력 2022-05-12 21:49:27
    • 수정2022-05-12 21:59:20
    뉴스 9
[앵커]

토트넘이 내일 새벽, 아스널과 운명의 대결을 펼칩니다.

사실상 리그 4위가 결정될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인데요, 북런던 더비 출격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티켓과 득점왕까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섭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통의 북런던 라이벌전이 이번 시즌 유난히 뜨겁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걸린 4위 향방을 가를 맞대결.

늘 유쾌하던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의 훈련 분위기가 사뭇 다른 이윱니다.

나란히 3경기를 남겨놓고 아스널이 4점 앞선 4위.

아스널의 최근 4연승 기세도 토트넘엔 부담입니다.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감독 :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이기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죠."]

그러나 토트넘엔 믿는 구석, 손흥민이 있습니다.

리그 스무 골로 득점 2위인 손흥민은 아스널에 유독 강합니다.

최근 네 차례 대결에서 3골을 터트려 자신감에 차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도 최근 맞대결에서 기록한 골을 떠올리며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난 더비에서는 코로나19로 팬이 많지 않아서 멋진 골 넣고도 아쉬웠는데 이번엔 많은 팬 앞에서 또 다른 골 넣고 이겼으면 좋겠어요."]

국내 팬들에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손흥민을 볼 수 있을지 결정될 운명의 아스널전.

살라흐를 2골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 손흥민으로선 득점왕 여부도 걸려 있는 최고의 빅매치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그래픽:이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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