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정상회의 개최…바이든 “대유행 끝나지 않았다”
입력 2022.05.13 (04:40)
수정 2022.05.13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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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열고 아직 끝나지 않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 퇴치를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열린 정상회의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이 공동 주최했는데, 독일은 주요 7개국(G7), 벨리즈는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인도네시아는 주요 20개국(G20), 세네갈은 아프리카연합(AU)의 올해 의장국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전 세계적인 최우선 순위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백신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신속 검사 및 항바이러스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화상연설을 통해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는 등 취임 후 처음 국제 다자무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2일 열린 정상회의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이 공동 주최했는데, 독일은 주요 7개국(G7), 벨리즈는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인도네시아는 주요 20개국(G20), 세네갈은 아프리카연합(AU)의 올해 의장국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전 세계적인 최우선 순위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백신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신속 검사 및 항바이러스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화상연설을 통해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는 등 취임 후 처음 국제 다자무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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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5-13 04:41:10
미국이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열고 아직 끝나지 않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 퇴치를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지시각 12일 열린 정상회의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이 공동 주최했는데, 독일은 주요 7개국(G7), 벨리즈는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인도네시아는 주요 20개국(G20), 세네갈은 아프리카연합(AU)의 올해 의장국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전 세계적인 최우선 순위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백신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신속 검사 및 항바이러스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화상연설을 통해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는 등 취임 후 처음 국제 다자무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현지시각 12일 열린 정상회의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미국과 독일, 벨리즈, 인도네시아, 세네갈이 공동 주최했는데, 독일은 주요 7개국(G7), 벨리즈는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인도네시아는 주요 20개국(G20), 세네갈은 아프리카연합(AU)의 올해 의장국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의에서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코로나19 대응이 전 세계적인 최우선 순위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백신 제조에 사용되는 기술을 공유할 것이며, 백신 접근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신속 검사 및 항바이러스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화상연설을 통해 한국의 기여를 강조하는 등 취임 후 처음 국제 다자무대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급히 백신이 필요한 국가들에 충분한 공급과 안전하고 빠른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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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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