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일자리정책 ‘최우수’…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앵커]

김제시가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과 상금을 받았습니다.

장수군은 농번기를 맞아 민원실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전라북도의 시군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김제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치인 64.5%의 고용률을 기록하며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김제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7천5백만 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김광수/김제시 부시장 : "이번 전라북도 일자리분야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민선 7기 3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장수군은 농번기를 맞아 민원실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합니다.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근무시간을 아침 8시부터 밤 8시까지로 연장해 영농철 농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민원 업무는 각종 서류 발급과 세금 상담 등입니다.

[김성현/장수군 민원과장 :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군민 맞춤형 서비스에 주력하고 민원인들에게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행정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보존회가 창립 30주년 맞아 놀이길 굿마당을 펼칩니다.

이번 주말 남부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당 판과 품앗이굿을 선보입니다.

전라좌도 진안중평굿은 전라북도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음악적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