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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윳값 인하안 검토 중…종부세 2020년 수준 돌릴 것”
입력 2022.05.13 (07:49) 수정 2022.05.13 (07:5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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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경호 경제 부총리가 어제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 경제 정책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내놨는데요.

화물차 운전자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경유 가격 인하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치솟는 기름값에 대한 대책을 묻자 경유 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멀지 않은 시점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 연료인 경유의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생계형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리터당 5원 가까이 더 비싼 상황입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 "화물 자동차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고."]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세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 방안으론 공시가격 인하 효과가 생기도록 공정시장 가액 비율을 낮추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종부세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에서 제시한 95%에서 9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정시장 가액 비율은 정부 시행령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추가로 하향 조정해서 금년에 종부세 부담, 특히 1세대 1주택 중심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향을 현재 검토 중입니다."]

초과 세수로 추경을 편성한 것에 대해서는 4월까지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올해 50조 이상 세금이 더 걷힐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53조 원 초과세수 전망을 했는데 아마 이 전망이 별로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야당 의원 시절 추경에 반대했던 이유는 전 정부가 습관성 추경을 남발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추경의 경우 여야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한효정
  • 추경호 “경윳값 인하안 검토 중…종부세 2020년 수준 돌릴 것”
    • 입력 2022-05-13 07:49:15
    • 수정2022-05-13 0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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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경호 경제 부총리가 어제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앞으로 경제 정책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내놨는데요.

화물차 운전자 등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경유 가격 인하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치솟는 기름값에 대한 대책을 묻자 경유 가격을 추가로 인하하는 방안을 멀지 않은 시점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차 연료인 경유의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이 벌어지면서 생계형 운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휘발유 가격보다 리터당 5원 가까이 더 비싼 상황입니다.

[추경호/경제부총리 : "화물 자동차 가지고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저희들이 고민하고 있고."]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와 관련해서는 세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 방안으론 공시가격 인하 효과가 생기도록 공정시장 가액 비율을 낮추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종부세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에서 제시한 95%에서 90%까지 낮추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정시장 가액 비율은 정부 시행령으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공정시장 가액비율을 추가로 하향 조정해서 금년에 종부세 부담, 특히 1세대 1주택 중심의 종부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는 방향을 현재 검토 중입니다."]

초과 세수로 추경을 편성한 것에 대해서는 4월까지 실적을 분석해 본 결과 올해 50조 이상 세금이 더 걷힐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희들이 이번에 53조 원 초과세수 전망을 했는데 아마 이 전망이 별로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야당 의원 시절 추경에 반대했던 이유는 전 정부가 습관성 추경을 남발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추경의 경우 여야가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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