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北, 이달 핵실험 준비 완료” 평가 유지
입력 2022.05.13 (08:03)
수정 2022.05.13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은 북한이 이달 중 핵실험을 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기존 평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동향에 대한 현재 평가를 묻는 말에 “북한이 이르면 이달에 제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고,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지난 6일 똑같은 전망을 했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자체 정보를 공개한 지 엿새가 지난 시점에서도 북한의 움직임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DMZ는 한국을 찾을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도 “순방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동향에 대한 현재 평가를 묻는 말에 “북한이 이르면 이달에 제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고,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지난 6일 똑같은 전망을 했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자체 정보를 공개한 지 엿새가 지난 시점에서도 북한의 움직임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DMZ는 한국을 찾을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도 “순방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백악관 “北, 이달 핵실험 준비 완료” 평가 유지
-
- 입력 2022-05-13 08:03:54
- 수정2022-05-13 08:06:1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백악관은 북한이 이달 중 핵실험을 할 준비를 마칠 수 있다는 기존 평가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동향에 대한 현재 평가를 묻는 말에 “북한이 이르면 이달에 제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고,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지난 6일 똑같은 전망을 했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자체 정보를 공개한 지 엿새가 지난 시점에서도 북한의 움직임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DMZ는 한국을 찾을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도 “순방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각 12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실험 동향에 대한 현재 평가를 묻는 말에 “북한이 이르면 이달에 제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보를 동맹 및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있고,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지난 6일 똑같은 전망을 했었습니다.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자체 정보를 공개한 지 엿새가 지난 시점에서도 북한의 움직임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입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느냐는 질문에 DMZ는 한국을 찾을 때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면서도 “순방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정지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