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TBS 교육방송으로 개편 시사…“기능 전환 구상”

입력 2022.05.13 (09:45) 수정 2022.05.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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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TBS, 교통방송을 교육방송 형태로 개편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TBS의 본질적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교육 기능을 언급했는데, 기능 전환이라는 게 그걸 말하는 건가’라는 진행자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교통방송 기능이 거의 사라졌지만 이미 받아놓은 주파수를 반납하긴 아깝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 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인터넷과 방송이 융합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난다. 그런 구상 하에 기능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 자제를 위한 무료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인 ‘서울런’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는 ‘TBS 독립재단의 기능과 편성 내용까지도 조례로 규정할 것이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편성 하나하나까지 관여할 수는 없지만, 이름과 기능을 바꾸게 되면 서울시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주파수가 활용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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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3 09:45:27
    • 수정2022-05-13 09:55:19
    정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TBS, 교통방송을 교육방송 형태로 개편하는 방향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1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TBS의 본질적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교육 기능을 언급했는데, 기능 전환이라는 게 그걸 말하는 건가’라는 진행자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교통방송 기능이 거의 사라졌지만 이미 받아놓은 주파수를 반납하긴 아깝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평생 교육이 굉장히 중요해지는데, 인터넷과 방송이 융합되면 굉장한 시너지 효과가 난다. 그런 구상 하에 기능 전환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소득층 자제를 위한 무료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인 ‘서울런’을 시작했는데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오 후보는 ‘TBS 독립재단의 기능과 편성 내용까지도 조례로 규정할 것이냐’는 질의에는 “구체적으로 프로그램 편성 하나하나까지 관여할 수는 없지만, 이름과 기능을 바꾸게 되면 서울시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주파수가 활용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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