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시 신속항원검사도 허용…국제선 운항 증편

앞으로 국제선 운항 횟수가 늘어나고 해외에서 입국할 때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는 23일부터 입국 전 받는 검사에 PCR 검사뿐만 아니라 신속항원검사도 포함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6월 1일부터는 입국 전·후 받는 검사를 3번에서 2번으로 줄이고, 입국 당일 해야 하는 PCR 검사는 3일 이내 실시하는 것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종을 마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하는 만 12세 미만 어린이는 격리를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6월까지의 국제선 운항 횟수를 당초 매월 주 100편에서 주 230편까지 증편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