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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민간인 사살 러 하사, 전범 첫 재판 넘겨져
입력 2022.05.13 (09:52) 수정 2022.05.13 (09:55) 국제
러시아군이 전쟁범죄 피의자로 법정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쟁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구속된 러시아 육군 전차사단의 지휘관인 21살 바딤 쉬시마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방법원에서 현지시각 13일 첫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사인 쉬쉬마린은 개전 초기인 지난 2월 28일 교전 지역이던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州)의 한 마을에서 자전거를 탄 채 휴대전화로 통화하던 60대 민간인 남성을 소총으로 사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 측은 자국 비밀정보국에 소속된 검사와 수사관들이 쉬시마린이 교전 수칙을 어긴 채 계획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쉬시마린은 징역 10∼15년 내지 최고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쉬시마린의 재판과 별도로 2건의 전쟁범죄 재판이 수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이 재판 중에는 민간인 살인과 성폭행 혐의를 받는 러시아군 미카일 로마노프의 사건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우크라검찰청 제공]
  • 민간인 사살 러 하사, 전범 첫 재판 넘겨져
    • 입력 2022-05-13 09:52:05
    • 수정2022-05-13 09:55:03
    국제
러시아군이 전쟁범죄 피의자로 법정에 넘겨진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쟁범죄를 자행한 혐의로 구속된 러시아 육군 전차사단의 지휘관인 21살 바딤 쉬시마린이 우크라이나 키이우 지방법원에서 현지시각 13일 첫 재판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사인 쉬쉬마린은 개전 초기인 지난 2월 28일 교전 지역이던 우크라이나 동북부 수미주(州)의 한 마을에서 자전거를 탄 채 휴대전화로 통화하던 60대 민간인 남성을 소총으로 사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 측은 자국 비밀정보국에 소속된 검사와 수사관들이 쉬시마린이 교전 수칙을 어긴 채 계획적으로 민간인을 살해했다는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으며 쉬시마린은 징역 10∼15년 내지 최고 무기징역의 처벌을 받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쉬시마린의 재판과 별도로 2건의 전쟁범죄 재판이 수일 내에 열릴 것이라고 가디언은 보도했습니다. 이 재판 중에는 민간인 살인과 성폭행 혐의를 받는 러시아군 미카일 로마노프의 사건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우크라검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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