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전 역할 중요…성장은 기업 주도”

입력 2022.05.13 (11:09) 수정 2022.05.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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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정책 재설계와 기업 주도의 산업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면서, 국제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조화롭게 활용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준비할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전략에 대해서 이 장관은 “성장은 기업이 주도하고 민간과 정부가 정책 동반자로 함께 해야 한다”면서, 기업 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서비스 산업이 GDP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과 연관된 서비스산업의 발굴과 경쟁력 향상에도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R&D 지원체계 전환과 통상정책 강화 등을 강조하며,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업부 직원들도 경쟁력과 창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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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양 산업부 장관 “원전 역할 중요…성장은 기업 주도”
    • 입력 2022-05-13 11:09:57
    • 수정2022-05-13 11:33:18
    경제
이창양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원전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정책 재설계와 기업 주도의 산업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3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는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면서, 국제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조화롭게 활용해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준비할 것이라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산업전략에 대해서 이 장관은 “성장은 기업이 주도하고 민간과 정부가 정책 동반자로 함께 해야 한다”면서, 기업 투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규제혁신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서비스 산업이 GDP와 고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해 제조업과 연관된 서비스산업의 발굴과 경쟁력 향상에도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R&D 지원체계 전환과 통상정책 강화 등을 강조하며, 정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업부 직원들도 경쟁력과 창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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