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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대통령실이 대검찰청 분소돼…검찰 공화국 완성”
입력 2022.05.13 (11:09) 수정 2022.05.13 (11:24)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슬림화하기는커녕 실상은 대검찰청 분소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3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공직기강비서관과 총무비서관, 법률비서관, 인사기획비서관, 인사비서관, 부속실장까지 죄다 검찰에서 데려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 내 최고 복심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태세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변호인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대검 형사부장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내정하는 등 권력기관을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측근들이 장악하는 검찰 공화국을 완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소통령’ 한동훈 후보자가 법무부와 검찰을 장악하면 ‘문고리 7상시’가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과거 ‘문고리 3인방’이 청와대 총무비서관, 1부속 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직위가 무색하게 전권을 휘두르며 국정 농단을 한 결과가 어떠했는지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는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로 두 차례 감찰과 징계 처분을 받아 대통령이 모를 리 없는데도 핵심 보직에 앉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서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의 인선 경위도 따져 묻겠다”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검찰 공화국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 살리기, 국민통합에 매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박홍근 “대통령실이 대검찰청 분소돼…검찰 공화국 완성”
    • 입력 2022-05-13 11:09:58
    • 수정2022-05-13 11:24:12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슬림화하기는커녕 실상은 대검찰청 분소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늘(13일)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공직기강비서관과 총무비서관, 법률비서관, 인사기획비서관, 인사비서관, 부속실장까지 죄다 검찰에서 데려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검찰 내 최고 복심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태세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변호인으로 알려진 조상준 전 대검 형사부장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 내정하는 등 권력기관을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측근들이 장악하는 검찰 공화국을 완성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소통령’ 한동훈 후보자가 법무부와 검찰을 장악하면 ‘문고리 7상시’가 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며 “과거 ‘문고리 3인방’이 청와대 총무비서관, 1부속 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직위가 무색하게 전권을 휘두르며 국정 농단을 한 결과가 어떠했는지 국민들이 잘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윤재순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는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로 두 차례 감찰과 징계 처분을 받아 대통령이 모를 리 없는데도 핵심 보직에 앉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과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해서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 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의 인선 경위도 따져 묻겠다”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검찰 공화국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 살리기, 국민통합에 매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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