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장관 이임식…“주택시장 안정세 길목”

입력 2022.05.13 (11:25) 수정 2022.05.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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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토교통부 수장을 맡은 노형욱 장관이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시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자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지난해 4월 변창흠 전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으로 물러나자 한 달 뒤 후임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노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주택시장이 안정세의 길목에 접어들게 돼 매우 다행스럽다”면서 “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경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공급 확대, 가계부채 관리 등 최선의 정책조합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205만 호 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해 주택 수급을 중장기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국토부 내부 혁신도 추진한 점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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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형욱 국토장관 이임식…“주택시장 안정세 길목”
    • 입력 2022-05-13 11:25:52
    • 수정2022-05-13 14:22:29
    경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토교통부 수장을 맡은 노형욱 장관이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여느 때보다 어려웠던 시기에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봉사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자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노형욱 장관은 지난해 4월 변창흠 전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으로 물러나자 한 달 뒤 후임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노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주택시장이 안정세의 길목에 접어들게 돼 매우 다행스럽다”면서 “금리 인상과 같은 거시경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공급 확대, 가계부채 관리 등 최선의 정책조합을 일관되게 추진해온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205만 호 주택 공급계획을 마련해 주택 수급을 중장기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국토부 내부 혁신도 추진한 점을 성과로 꼽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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