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 노후 전동차 1,012량 신형으로 교체

입력 2022.05.13 (15:22) 수정 2022.05.1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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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에서 운행하는 노후 전동차 1,012량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들여 기대수명이 지난 전동차를 신형으로 바꾸는데, 이는 전체 전동차 2,563량의 4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부터 순차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신형 전동차는 객실 좌석을 기존 7인석에서 6인석으로 바꿔 좌석당 공간을 기존 450㎜에서 480㎜로 넓혔습니다.

또 객실 사이 출입문이 없는 개방형 연결통로 구조로 만들어 비교적 이동이 자유롭고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고화질 방범 CCTV를 객실 내 설치했으며, 변압기와 견인전동기 등에 지능형 센서를 달아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 바이러스 살균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공기 청정장치를 객실에 4대씩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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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3 15:22:28
    • 수정2022-05-13 15:24:40
    경제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에서 운행하는 노후 전동차 1,012량을 모두 신형으로 교체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1조 4,000억 원을 들여 기대수명이 지난 전동차를 신형으로 바꾸는데, 이는 전체 전동차 2,563량의 4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우선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등 이용객이 많은 노선부터 순차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신형 전동차는 객실 좌석을 기존 7인석에서 6인석으로 바꿔 좌석당 공간을 기존 450㎜에서 480㎜로 넓혔습니다.

또 객실 사이 출입문이 없는 개방형 연결통로 구조로 만들어 비교적 이동이 자유롭고 공간이 여유롭습니다.

고화질 방범 CCTV를 객실 내 설치했으며, 변압기와 견인전동기 등에 지능형 센서를 달아 실시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이 밖에 바이러스 살균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갖춘 공기 청정장치를 객실에 4대씩 설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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