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지린성 ‘제로 코로나’ 달성…첫 감염자 발생 후 74일만
입력 2022.05.13 (16:44)
수정 2022.05.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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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이 74일 만에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습니다.
13일 지린성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28일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74일 만입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같은 달 14일 창춘시가 봉쇄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천4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8일 지린시에 이어 같은 달 14일 창춘시를 포함한 지린성 전체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를 실현했습니다.
지린성 방역당국은 생산, 무역, 상업시설이 대부분 정상화됐다며 소비 촉진과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 백신 접종, 모임 자제 등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13일 지린성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28일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74일 만입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같은 달 14일 창춘시가 봉쇄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천4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8일 지린시에 이어 같은 달 14일 창춘시를 포함한 지린성 전체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를 실현했습니다.
지린성 방역당국은 생산, 무역, 상업시설이 대부분 정상화됐다며 소비 촉진과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 백신 접종, 모임 자제 등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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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지린성 ‘제로 코로나’ 달성…첫 감염자 발생 후 74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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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3 16:44:21
- 수정2022-05-13 16:46:33
중국 지린성이 74일 만에 ‘제로 코로나’를 달성했습니다.
13일 지린성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28일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74일 만입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같은 달 14일 창춘시가 봉쇄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천4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8일 지린시에 이어 같은 달 14일 창춘시를 포함한 지린성 전체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를 실현했습니다.
지린성 방역당국은 생산, 무역, 상업시설이 대부분 정상화됐다며 소비 촉진과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 백신 접종, 모임 자제 등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13일 지린성 위생건강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감염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월 28일 옌볜 조선족자치주 훈춘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74일 만입니다.
지린성에서는 지난 3월 초부터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 같은 달 14일 창춘시가 봉쇄됐습니다.
이후 지난달 2일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천45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8일 지린시에 이어 같은 달 14일 창춘시를 포함한 지린성 전체가 ‘사회면 제로 코로나’(격리시설 밖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를 실현했습니다.
지린성 방역당국은 생산, 무역, 상업시설이 대부분 정상화됐다며 소비 촉진과 코로나19로 피해 본 기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며 방역 수칙 준수, 백신 접종, 모임 자제 등을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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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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