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코로나’ 정책 중국, 국제 스포츠 행사 잇달아 파행

입력 2022.05.14 (23:26) 수정 2022.05.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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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고강도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 개최 예정인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2023년 아시안컵 대회 개최권 포기 결정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6일에는 올해 6~7월과 9월로 각각 예정돼 있던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아시안게임의 연기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하반기 당 대회 때까지는 현재의 방역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야 정책 조정의 여유가 생길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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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4 23:26:44
    • 수정2022-05-14 23: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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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고강도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면서 중국 개최 예정인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잇달아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의 2023년 아시안컵 대회 개최권 포기 결정을 공지했습니다.

앞서 6일에는 올해 6~7월과 9월로 각각 예정돼 있던 유니버시아드 대회와 아시안게임의 연기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시진핑 국가 주석의 집권 연장 여부가 결정되는 하반기 당 대회 때까지는 현재의 방역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끝나야 정책 조정의 여유가 생길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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