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슈퍼마켓서 무차별 총격…10명 사망

입력 2022.05.15 (07:23) 수정 2022.05.15 (07: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의 한 슈퍼마켓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NBC 뉴욕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오후 2시 30분쯤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슈퍼마켓에 군복 스타일의 옷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버펄로 시장은 13명이 총격을 받았고,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백인우월주의와의 관련성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펄로 도심에서 5㎞ 떨어진 총격 현장은 대부분 흑인이 사는 주거 지역입니다.

경찰은 괴한이 총격 범행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을 가능성, 온라인에 성명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함께 수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뉴욕주 슈퍼마켓서 무차별 총격…10명 사망
    • 입력 2022-05-15 07:23:04
    • 수정2022-05-15 07:24:00
    국제
미국 뉴욕주의 한 슈퍼마켓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과 NBC 뉴욕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오후 2시 30분쯤 뉴욕주 북부 버펄로의 슈퍼마켓에 군복 스타일의 옷에 방탄복을 입은 괴한이 소총을 갖고 들어와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버펄로 시장은 13명이 총격을 받았고,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백인우월주의와의 관련성 여부 등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펄로 도심에서 5㎞ 떨어진 총격 현장은 대부분 흑인이 사는 주거 지역입니다.

경찰은 괴한이 총격 범행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을 가능성, 온라인에 성명을 올렸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함께 수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