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병원 증축 현장서 작업자 1명 추락해 숨져

입력 2022.05.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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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시 40분쯤 일산동구의 한 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A 씨가 5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도르래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보호 장구를 착용했는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작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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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병원 증축 현장서 작업자 1명 추락해 숨져
    • 입력 2022-05-15 09:39:36
    사회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14일) 오후 1시 40분쯤 일산동구의 한 병원 증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40대 A 씨가 5층에서 떨어졌습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도르래를 이용해 자재를 운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보호 장구를 착용했는지,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도 해당 작업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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