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덕수 표결 회피는 직무유기…민주당, 발목 놓아달라”

입력 2022.05.15 (13:19) 수정 2022.05.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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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벌써 13일째이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 제출된 지는 내일이면 40일”이라며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목잡기를 놓아주시길 바란다”며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함께 손잡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직권상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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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5 13:19:26
    • 수정2022-05-15 13:24:04
    정치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을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5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총리 인준을 위한 본회의 표결 자체를 회피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직무유기”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양 원내대변인은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끝난 지 벌써 13일째이고,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 제출된 지는 내일이면 40일”이라며 “새 정부의 국무총리는 하루라도 빨리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경제안보시대에 대응해야 하는 막중한 소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정부가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발목잡기를 놓아주시길 바란다”며 “민생을 챙기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함께 손잡는 협치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을 직권상정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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