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전 대통령 “확성기 소음·욕설 반지성”…사저 앞 시위 비판

입력 2022.05.15 (15:50) 수정 2022.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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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수단체의 집회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사과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귀향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에서는 보수단체들이 잇따라 집회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그제(13일)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야간 확성기 사용 제한 통고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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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5 15:50:26
    • 수정2022-05-15 15:51:36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경남 양산 사저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수단체의 집회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집으로 돌아오니 확성기 소음과 욕설이 함께하는 반지성이 작은 시골 마을 일요일의 평온과 자유를 깨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평산마을 주민 여러분 미안합니다”라며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사과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퇴임 뒤 귀향한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일대에서는 보수단체들이 잇따라 집회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그제(13일) 사저 앞 시위와 관련해 야간 확성기 사용 제한 통고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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