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후보들…‘차별화로 표심 잡기’ 나서
입력 2022.05.15 (21:54)
수정 2022.05.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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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6.1 지방선거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특히 지방선거보다 후보들이 늦게 확정되면서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데요.
후보 저마다 차별화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뛰어든 김한규 후보.
출마 선언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인 만큼 유권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후보 김한규 선택해주시면 그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당내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뽑힌 부상일 후보.
이번이 5번째 출마인 만큼 지역 공공임대주택 분양 전환 분쟁 등 현안 해결 적임자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상일/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분쟁이 있는 곳에 정치인이 찾아가서 분쟁을 해결해야 된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화지역의 문제는 저희 지역 현안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통해서 정치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는지를 도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지난 19대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로 세 차례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김우남 후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는 첫 총선 도전장을 낸 만큼,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우남/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임기 2년 (보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회에 바로 당선하면 입성해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2년의 의정활동을 4년처럼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는 게 상대 후보에 대한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확정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며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차별화 전략에 선거전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이번 6.1 지방선거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특히 지방선거보다 후보들이 늦게 확정되면서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데요.
후보 저마다 차별화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뛰어든 김한규 후보.
출마 선언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인 만큼 유권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후보 김한규 선택해주시면 그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당내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뽑힌 부상일 후보.
이번이 5번째 출마인 만큼 지역 공공임대주택 분양 전환 분쟁 등 현안 해결 적임자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상일/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분쟁이 있는 곳에 정치인이 찾아가서 분쟁을 해결해야 된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화지역의 문제는 저희 지역 현안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통해서 정치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는지를 도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지난 19대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로 세 차례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김우남 후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는 첫 총선 도전장을 낸 만큼,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우남/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임기 2년 (보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회에 바로 당선하면 입성해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2년의 의정활동을 4년처럼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는 게 상대 후보에 대한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확정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며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차별화 전략에 선거전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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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 후보들…‘차별화로 표심 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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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5 21:54:20
- 수정2022-05-15 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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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 지방선거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특히 지방선거보다 후보들이 늦게 확정되면서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데요.
후보 저마다 차별화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뛰어든 김한규 후보.
출마 선언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인 만큼 유권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후보 김한규 선택해주시면 그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당내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뽑힌 부상일 후보.
이번이 5번째 출마인 만큼 지역 공공임대주택 분양 전환 분쟁 등 현안 해결 적임자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상일/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분쟁이 있는 곳에 정치인이 찾아가서 분쟁을 해결해야 된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화지역의 문제는 저희 지역 현안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통해서 정치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는지를 도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지난 19대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로 세 차례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김우남 후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는 첫 총선 도전장을 낸 만큼,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우남/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임기 2년 (보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회에 바로 당선하면 입성해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2년의 의정활동을 4년처럼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는 게 상대 후보에 대한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 확정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며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차별화 전략에 선거전도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
이번 6.1 지방선거는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지죠.
특히 지방선거보다 후보들이 늦게 확정되면서 선거 판세 예측도 쉽지 않은데요.
후보 저마다 차별화 전략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 공천을 받아 '제주시 을' 보궐선거에 뛰어든 김한규 후보.
출마 선언부터 선거일까지 한 달도 안 되는 시간인 만큼 유권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아직 모르시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요.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찾아뵙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제주도의 미래를 위해서 젊은 후보 김한규 선택해주시면 그다음 날부터 바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당내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뽑힌 부상일 후보.
이번이 5번째 출마인 만큼 지역 공공임대주택 분양 전환 분쟁 등 현안 해결 적임자를 강조하며 상대 후보들과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부상일/국민의힘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분쟁이 있는 곳에 정치인이 찾아가서 분쟁을 해결해야 된다는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화지역의 문제는 저희 지역 현안 중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이 문제를 통해서 정치인이 어떤 모습을 보여야 되는지를 도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 지난 19대 총선까지 민주당 후보로 세 차례 연속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김우남 후보.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는 첫 총선 도전장을 낸 만큼, 3선 경험을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우남/무소속 '제주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 "임기 2년 (보궐) 국회의원이기 때문에 국회에 바로 당선하면 입성해서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2년의 의정활동을 4년처럼 일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는 게 상대 후보에 대한 (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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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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