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5명 훔친 차량 타고 가다 신촌로터리서 택시 충돌

입력 2022.05.16 (01:44) 수정 2022.05.1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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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차량을 훔친 학생과 운전한 학생 등 2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이들을 포함해 10대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승한 10대 3명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어제(15일) 오후 6시 10분쯤 훔친 차량을 몰던 중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도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학생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제 새벽 3시쯤 은평구 갈현동에서 차량을 훔친 뒤 운전을 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차량 절도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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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5명 훔친 차량 타고 가다 신촌로터리서 택시 충돌
    • 입력 2022-05-16 01:44:35
    • 수정2022-05-16 02:03:51
    사회
10대들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차량을 훔친 학생과 운전한 학생 등 2명을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이들을 포함해 10대 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승한 10대 3명은 참고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어제(15일) 오후 6시 10분쯤 훔친 차량을 몰던 중 마포구 신촌 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도난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학생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제 새벽 3시쯤 은평구 갈현동에서 차량을 훔친 뒤 운전을 했으며,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차량 절도와 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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