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김제시, 노후 농공단지 재생…지원 시설 등 확충

[앵커]

김제시가 백구와 월촌 농공단지에 대한 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군산시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제시가 노후화된 백구 농공단지와 월촌 농공단지에 대한 재생 사업을 추진합니다.

90억 원을 들여 백구 농공단지에 기업을 위한 혁신지원센터와 근로자 복지시설인 복합문화센터를 새로 짓습니다.

월촌 농공단지는 휴폐업공장을 개보수해 예술 창작과 청년 사업가 임대 공간 등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유정희/김제시 공영개발과 팀장 : "이번 농공단지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백구 농공단지는 전국 최고의 특장차 단지의 위상을 다시 높이게 되었고 월촌 농공단지도 재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군산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들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되는 금액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러 업체를 소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2개 업체까지만 지원합니다.

[김현석/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 "지역 삶의 위기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남원시의회는 이달부터 10월까지 8차례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의회 교실을 운영합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이 돼 찬반 토론과 표결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을 배우는 체험 활동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