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만 3,296명…104일 만에 1만 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일 만에 1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1만 3,268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모두 1만 3,2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집계된 것은 지난 2월 1일 1만 8,333명을 기록한 이후 104일만입니다.

지난주 같은 요일 확진자 2만 588명과 비교해서는 7천여 명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3,576명, 서울 1,684명, 부산 474명, 인천 607명 등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살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17.1%인 2,274명이고, 18살 이하는 전체의 21.8%인 2,891명입니다.

국내 코로나 19 발생 이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7백79만 5,35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3,744명,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7명 늘어 345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3%이고, 전국 재택치료 환자는 20만 2,715명입니다.

백신을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전체 인구 대비 64.7%로, 60살 이상만 따지면 89.6%입니다.

전체 인구대비 백신 4차 접종률은 6.8%이고 60살 이상 4차 접종률은 24.3%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