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 9천만 원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클리오 직원 구속
입력 2022.05.16 (13:52)
수정 2022.05.1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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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해 도박 자금으로 쓴 화장품 회사 전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클리오 전 직원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영업부서 과장급 직원인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매출 대금 일부를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받는 방식으로 18억 9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클리오 측은 매출 대금이 적게 들어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내부 조사를 했고, 지난 2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했다"면서 "남아 있는 금액이 없어 추징 보전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클리오 홈페이지 캡처]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클리오 전 직원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영업부서 과장급 직원인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매출 대금 일부를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받는 방식으로 18억 9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클리오 측은 매출 대금이 적게 들어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내부 조사를 했고, 지난 2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했다"면서 "남아 있는 금액이 없어 추징 보전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클리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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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억 9천만 원 횡령해 도박에 탕진한 클리오 직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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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6 13:52:40
- 수정2022-05-16 13:53:47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해 도박 자금으로 쓴 화장품 회사 전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클리오 전 직원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영업부서 과장급 직원인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매출 대금 일부를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받는 방식으로 18억 9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클리오 측은 매출 대금이 적게 들어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내부 조사를 했고, 지난 2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했다"면서 "남아 있는 금액이 없어 추징 보전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클리오 홈페이지 캡처]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 혐의로 클리오 전 직원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영업부서 과장급 직원인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올해 초까지 홈쇼핑 화장품 매출 대금 일부를 자신의 개인 통장으로 받는 방식으로 18억 9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클리오 측은 매출 대금이 적게 들어온 것을 이상하게 여겨 내부 조사를 했고, 지난 2월 A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횡령액 대부분을 도박에 탕진했다"면서 "남아 있는 금액이 없어 추징 보전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클리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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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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