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 수복 임박…“우크라군, 러 국경까지 치고 올라가”

입력 2022.05.16 (16:10) 수정 2022.05.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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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완전 퇴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러시아군은 올해 2월 24일 침공 후 처음으로 하르키우 도심에서 3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러시아군이 현재 머무는 곳은 러시아 국경을 따라 10㎞ 정도 가늘게 늘어진 지역으로 군사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곳으로 평가됩니다.

올레흐 시네흐보우 하르키우주 주지사는 16일 텔레그램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와 러시아의 국경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루트를 통해 어느 지역에 있는 국경에 도달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군에는 북부에 있는 수도 키이우 점령을 막은 데 이어 하르키우가 두 번째 대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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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6 16:10:39
    • 수정2022-05-16 16:34:31
    국제
우크라이나 북동부 제2 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군의 완전 퇴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지시각 15일 러시아군은 올해 2월 24일 침공 후 처음으로 하르키우 도심에서 30㎞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러시아군이 현재 머무는 곳은 러시아 국경을 따라 10㎞ 정도 가늘게 늘어진 지역으로 군사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곳으로 평가됩니다.

올레흐 시네흐보우 하르키우주 주지사는 16일 텔레그램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주와 러시아의 국경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우크라이나군이 어떤 루트를 통해 어느 지역에 있는 국경에 도달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군에는 북부에 있는 수도 키이우 점령을 막은 데 이어 하르키우가 두 번째 대승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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