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 하르키우 전선서 러시아 국경 도달

입력 2022.05.16 (17:21) 수정 2022.05.16 (1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동북부 하르키우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양국 국경에 도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현지시각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 제127여단 227대대가 러시아 국경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27대대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국경을 나타내는 표지를 둘러싸고 촬영한 영상을 배포하고 "함께 승리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올레흐 시네흐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227대대가 국경을 회복했다"며 "러시아 침략자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14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일대에서 퇴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크라이나군, 하르키우 전선서 러시아 국경 도달
    • 입력 2022-05-16 17:21:22
    • 수정2022-05-16 17:25:23
    국제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동북부 하르키우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을 몰아내고 양국 국경에 도달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현지시각 1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군 제127여단 227대대가 러시아 국경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27대대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국경을 나타내는 표지를 둘러싸고 촬영한 영상을 배포하고 "함께 승리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올레흐 시네흐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227대대가 국경을 회복했다"며 "러시아 침략자들로부터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 14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 일대에서 퇴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