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운영위…‘대통령 참모 인선’ 공방 예상

입력 2022.05.17 (01:01) 수정 2022.05.1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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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 인사 문제에 대한 여야의 논쟁이 예상됩니다.

국회 운영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합니다.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하는 만큼 예산안 심사와 함께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 참모 인사에 대한 민주당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 문제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윤 비서관의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비서관이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사퇴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윤 비서관 외에도, 검사 재직 시절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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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국회 운영위…‘대통령 참모 인선’ 공방 예상
    • 입력 2022-05-17 01:01:39
    • 수정2022-05-17 01:21:38
    정치
오늘(17일) 오후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 인사 문제에 대한 여야의 논쟁이 예상됩니다.

국회 운영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합니다.

운영위 전체회의에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하는 만큼 예산안 심사와 함께 윤재순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등 대통령 참모 인사에 대한 민주당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 문제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윤 비서관의 경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 비서관이 사과해야 한다면서도 사퇴할 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은 윤 비서관 외에도, 검사 재직 시절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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