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코로나19’ 팬데믹
WHO “북 코로나19 급속 확산 위험”…코백스 “백신 요청시 고려”
입력 2022.05.17 (06:06) 수정 2022.05.17 (06:57)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국제 보건 당국들도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그동안 백신보다 봉쇄 쪽을 선택한 만큼 급속한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WHO는 푸남 케트라팔 씽 동남아시아 지역 사무소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나라라며 이 같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사실상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국가로 분류되는 데 즉각,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대중 사이에 빠르게 퍼질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WHO는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 측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 관리는 물론 치료제를 비롯한 의료 관련 도움 등을 가능한 지원 영역으로 꼽았습니다.

백신 공급과 관련해선 공동 분배를 위해 설립된 기구들인 세계백신 면역연합 가비(GAVI)는 물론 코백스(COVAX) 측과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단체들에선 현재 북한에 배정된 코로나19 백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구들의 백신 분배는 올해부터 신청에 따르고 있는 데, 북한 측에선 아직까지 요청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신청할 경우, 여러 조건을 감안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북한 보건당국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원론적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원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추가 반응이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 WHO “북 코로나19 급속 확산 위험”…코백스 “백신 요청시 고려”
    • 입력 2022-05-17 06:06:46
    • 수정2022-05-17 06:57:54
    뉴스광장 1부
[앵커]

국제 보건 당국들도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그동안 백신보다 봉쇄 쪽을 선택한 만큼 급속한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 WHO가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확산 위험을 경고했습니다.

WHO는 푸남 케트라팔 씽 동남아시아 지역 사무소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북한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나라라며 이 같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사실상 북한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국가로 분류되는 데 즉각,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대중 사이에 빠르게 퍼질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특히, WHO는 북한 정부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 측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검사와 확진자 관리는 물론 치료제를 비롯한 의료 관련 도움 등을 가능한 지원 영역으로 꼽았습니다.

백신 공급과 관련해선 공동 분배를 위해 설립된 기구들인 세계백신 면역연합 가비(GAVI)는 물론 코백스(COVAX) 측과 협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단체들에선 현재 북한에 배정된 코로나19 백신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구들의 백신 분배는 올해부터 신청에 따르고 있는 데, 북한 측에선 아직까지 요청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북한이 신청할 경우, 여러 조건을 감안해 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북한 보건당국과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원론적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지원 가능성을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북한의 추가 반응이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김인수/그래픽:강민수/자료조사:이세영 권나영
코로나19 팩트체크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