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활 균형이 여성·가족 살기 좋은 지역에 가장 중요”

전북연구원이 여성가족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전북도민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과 생활 균형 정책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특히, 청년 여성과 맞벌이 가족에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높았습니다.

청년 여성과 고학력 여성의 유출 원인으로는 열악한 일자리 여건과 남성 중심적인 지역사회 문화가 지적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설문을 토대로 성평등한 가족과 사회, 인권 중심의 안심 공동체, 일 생활 균형 기반 조성 등 3대 정책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