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만 5,117명…화요일 기준 15주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대를 기록하며 화요일을 기준으로 1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만 5,091명, 해외유입 26명으로 모두 3만 5,11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요일 기준으로 지난 2월 1일 1만 8,333명을 기록한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은 것입니다.

어제(16일) 1만 3,296명보다는 약 2만 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전체의 16.8%인 5,886명입니다. 18세 이하는 7,251명으로 전체의 20.7%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12명 줄어 333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5.8~5.14) 평균은 381명이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27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771명을 기록했고,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7.3%,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1.8%,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입니다.

재택치료환자는 오늘 0시 기준 전국 18만 2,208명입니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 환자는 2만 8,598명이었습니다.

전체 인구대비 백신 4차 접종률은 6.9%이고 60살 이상 4차 접종률은 24.7%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