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바디프랜드 전 임원 ‘기술 중국 유출’ 혐의 수사

입력 2022.05.17 (09:34) 수정 2022.05.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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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기기 제조사인 바디프랜드의 전직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바디프랜드 임원 출신 김 모 씨를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바디프랜드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가 유출한 기술과 디자인은 회사가 5년여간 800억 원을 들여 자체 연구 개발한 제품 가운데 하나인 기구형 안마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자인 전문기업 총괄이사 출신인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바디프랜드에서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회사의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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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09:34:48
    • 수정2022-05-17 10:44:39
    사회
안마기기 제조사인 바디프랜드의 전직 임원이 핵심 기술 정보를 해외로 유출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바디프랜드 임원 출신 김 모 씨를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바디프랜드의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술을 중국 기업에 팔아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 씨가 유출한 기술과 디자인은 회사가 5년여간 800억 원을 들여 자체 연구 개발한 제품 가운데 하나인 기구형 안마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자인 전문기업 총괄이사 출신인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바디프랜드에서 근무했으며, 재직 당시 회사의 전체적인 사업을 총괄하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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