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 향교 전통 성년례…설레는 스무살

입력 2022.05.17 (09:57) 수정 2022.05.17 (10: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성년의 날을 맞아 남원시에서는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이 개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관례복장을 갖춰 있었습니다.

삼가례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을 하며 성인의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남원향교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관자와 계자들이 모여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재현했습니다.

[한종춘/남원 향교 전교 : "어른으로서 모습을 보이고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그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이 개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7월 8일까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운문산을 중심으로 반딧불이 개체 수를 확인해 보호 방안과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무주읍 14곳과 적상면 7곳 등 모두 34곳에서 반딧불이가 확인됐습니다.

[이종철/무주군 기술연구과장 : "이번 운문산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는 서식지 발굴과 함께 6월 무주 산골영화제 신비 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단초가 될 것입니다."]

세계 동전 수집가인 임종현 씨가 80개 나라에서 수집한 동전 천여 개를 완주군에 기증했습니다.

기증한 동전은 천9백20년대에 발행한 희귀한 것부터 천9백80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을 담은 것들로,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에 전시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북의 창] 남원 향교 전통 성년례…설레는 스무살
    • 입력 2022-05-17 09:57:14
    • 수정2022-05-17 10:49:45
    930뉴스(전주)
[앵커]

성년의 날을 맞아 남원시에서는 '전통 성년례' 행사가 열렸습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이 개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년이 된 청소년들이 관례복장을 갖춰 있었습니다.

삼가례와 초례, 수훈례, 성년선언을 하며 성인의 자세를 가다듬습니다.

남원향교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40명의 관자와 계자들이 모여 전통 방식의 성년식을 재현했습니다.

[한종춘/남원 향교 전교 : "어른으로서 모습을 보이고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그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주군은 올해 반딧불이 개체 조사에 나섰습니다.

7월 8일까지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운문산을 중심으로 반딧불이 개체 수를 확인해 보호 방안과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무주읍 14곳과 적상면 7곳 등 모두 34곳에서 반딧불이가 확인됐습니다.

[이종철/무주군 기술연구과장 : "이번 운문산 반딧불이 출현 실태조사는 서식지 발굴과 함께 6월 무주 산골영화제 신비 탐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단초가 될 것입니다."]

세계 동전 수집가인 임종현 씨가 80개 나라에서 수집한 동전 천여 개를 완주군에 기증했습니다.

기증한 동전은 천9백20년대에 발행한 희귀한 것부터 천9백80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을 담은 것들로,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에 전시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