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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북, 의약품 공급에 군 투입…신규 발열 약 27만 명
입력 2022.05.17 (11:12) 수정 2022.05.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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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평양 시내 의약품 공급에 인민군이 투입됐습니다.

발열자는 하루 새 약 27만 명 증가했고, 사망자도 6명 늘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민군이 평양 시내 모든 약국에 긴급 투입돼 24시간 약품 공급에 들어갔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 명령에 따른 조치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의무부대를 평양에 투입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약품 공급에 투입된 군인들은 군의관들로, 국방성에서 결의모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의 특별 명령을 하달했습니다.

군 간부들은 약품 수송과 공급 안정화 임무를 관철하겠다는 내용의 맹세문을 채택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약국 시찰에 이어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도 여러 약국을 돌아보고 수급 현황과 위생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도시는 물론 북부 산간지대, 분계 연선지역의 외진 마을에 이르기까지 약품 공급과 환자 치료에 편파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실무적 조치들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신규 발열자는 26만 9천여 명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모두 56명입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달 말부터 어제 저녁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는 모두 148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6만여 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 북, 의약품 공급에 군 투입…신규 발열 약 27만 명
    • 입력 2022-05-17 11:12:47
    • 수정2022-05-17 11:23:22
[앵커]

북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평양 시내 의약품 공급에 인민군이 투입됐습니다.

발열자는 하루 새 약 27만 명 증가했고, 사망자도 6명 늘었습니다.

이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민군이 평양 시내 모든 약국에 긴급 투입돼 24시간 약품 공급에 들어갔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특별 명령에 따른 조치입니다.

김 위원장은 그제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이 제때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의무부대를 평양에 투입하라고 명령한 바 있습니다.

약품 공급에 투입된 군인들은 군의관들로, 국방성에서 결의모임을 열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 위원장의 특별 명령을 하달했습니다.

군 간부들은 약품 수송과 공급 안정화 임무를 관철하겠다는 내용의 맹세문을 채택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약국 시찰에 이어 최룡해, 김덕훈, 박정천 등 당 정치국 상무위원 등도 여러 약국을 돌아보고 수급 현황과 위생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도시는 물론 북부 산간지대, 분계 연선지역의 외진 마을에 이르기까지 약품 공급과 환자 치료에 편파성이 나타나지 않도록 실무적 조치들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발표한 신규 발열자는 26만 9천여 명입니다.

하루 새 사망자도 6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모두 56명입니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달 말부터 어제 저녁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는 모두 148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6만여 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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