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코로나19 대응 등 협력 논의

입력 2022.05.17 (11:55) 수정 2022.05.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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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2차관이 지난 15일 열린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제9차 아세안+3(한·중·일) 보건장관회의 등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뒤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첫 회의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의장국을 맡아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위한 보건안보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의 효율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오 인력 양성과 항체치료제 개발 계획, 한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서는 각각 미래 보건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제2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제10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의장국으로 2024년 라오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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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코로나19 대응 등 협력 논의
    • 입력 2022-05-17 11:55:48
    • 수정2022-05-17 11:58:18
    사회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등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기일 제2차관이 지난 15일 열린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제9차 아세안+3(한·중·일) 보건장관회의 등에 참석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1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대화 채널을 만들기로 합의한 뒤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첫 회의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가 공동의장국을 맡아 지속가능한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회복력 있는 보건 시스템을 위한 보건안보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아세안 회원국의 효율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면서, 바이오 인력 양성과 항체치료제 개발 계획, 한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계획 등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에서는 각각 미래 보건 협력 강화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제2차 한-아세안 보건장관회의와 제10차 아세안+3 보건장관회의는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의장국으로 2024년 라오스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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