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육감 허훈 후보 사퇴…범보수 최계운 후보 지지

입력 2022.05.17 (12:06) 수정 2022.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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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가 사퇴하면서,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허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는 오늘 오전 "보수 후보의 분열로는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힘들다 생각해 사퇴한다"며, "범보수 단일 후보인 최계운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훈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인천교육을 어떻게 추락시켰는지 모두 잘 아실 것"이라며, "교권은 추락하고 교육현장에 정치적 논리가 횡행하고, 학생들의 학력은 떨어졌으며 인성교육은 실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계운 후보는 "이제 완전한 보수 단일화가 이뤄진 만큼, 인천에서 전교조로 황폐화된 교육을 종식시키고 인성 중심 교육을 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훈 후보의 사퇴에 따라,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진보 진영의 도성훈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 시의원 출신의 서정호 후보, 보수 진영의 최계운 후보 등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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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12:06:04
    • 수정2022-05-17 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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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가 사퇴하면서, 인천시 교육감 선거전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허훈 인천시 교육감 후보는 오늘 오전 "보수 후보의 분열로는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극복하기 힘들다 생각해 사퇴한다"며, "범보수 단일 후보인 최계운 후보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허훈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전교조 출신 교육감들이 인천교육을 어떻게 추락시켰는지 모두 잘 아실 것"이라며, "교권은 추락하고 교육현장에 정치적 논리가 횡행하고, 학생들의 학력은 떨어졌으며 인성교육은 실종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계운 후보는 "이제 완전한 보수 단일화가 이뤄진 만큼, 인천에서 전교조로 황폐화된 교육을 종식시키고 인성 중심 교육을 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허훈 후보의 사퇴에 따라,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진보 진영의 도성훈 후보, 전 더불어민주당 인천 시의원 출신의 서정호 후보, 보수 진영의 최계운 후보 등 3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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