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로나19와 싸운 2년 4개월…정은경 청장 떠나며 남긴 말은?

입력 2022.05.17 (19:57) 수정 2022.05.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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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년 4개월 동안 방역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오늘(17일) 저녁, 청사를 나서며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민 여러분들이 방역당국을 믿어주시고 협조해주셔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남겼는데요.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수어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처음 확진자 수가 급증했을 때 '머리 감을 시간을 아끼겠다'면서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던 정은경 청장.

날이 갈수록 늘어간 흰 머리, 닳아버린 구두….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정은경 청장의 달라진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거운 책임의 자리를 이제는 떠나며 정은경 청장이 남긴 말,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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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7 19:57:20
    • 수정2022-05-17 19: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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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지난 2년 4개월 동안 방역 현장의 최전선을 지켜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오늘(17일) 저녁, 청사를 나서며 "불확실성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민 여러분들이 방역당국을 믿어주시고 협조해주셔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남겼는데요.

그러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수어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 처음 확진자 수가 급증했을 때 '머리 감을 시간을 아끼겠다'면서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던 정은경 청장.

날이 갈수록 늘어간 흰 머리, 닳아버린 구두….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정은경 청장의 달라진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거운 책임의 자리를 이제는 떠나며 정은경 청장이 남긴 말,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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