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서 출근길 버스-화물차 사고…17명 사상
입력 2022.05.17 (21:42)
수정 2022.05.1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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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출근길 평화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부딪히며 화물차 운전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 시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평화로 일대.
차량이 줄줄이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그 옆으로 화물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사고 구간을 지나온 버스가 이내 갓길에 정차하고, 곧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평화로에서 간선버스와 5톤 화물차가 부딪친 건 오늘 오전 8시쯤.
이 사고로 42살 화물차 운전 기사 김 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버스엔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3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바로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보시는 것처럼 유리창도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비상 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2차선에 진입하려다 후진했는데, 화물차가 승용차를 피해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1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영래/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차량이 원인 제공을 했는지가 사고의 중점 요인이 될 것 같고요. 다음에 2차로 주행하던 트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비상차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신비오/그래픽:서경환
오늘 오전 출근길 평화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부딪히며 화물차 운전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 시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평화로 일대.
차량이 줄줄이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그 옆으로 화물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사고 구간을 지나온 버스가 이내 갓길에 정차하고, 곧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평화로에서 간선버스와 5톤 화물차가 부딪친 건 오늘 오전 8시쯤.
이 사고로 42살 화물차 운전 기사 김 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버스엔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3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바로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보시는 것처럼 유리창도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비상 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2차선에 진입하려다 후진했는데, 화물차가 승용차를 피해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1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영래/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차량이 원인 제공을 했는지가 사고의 중점 요인이 될 것 같고요. 다음에 2차로 주행하던 트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비상차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신비오/그래픽:서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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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출근길 평화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부딪히며 화물차 운전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 시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평화로 일대.
차량이 줄줄이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그 옆으로 화물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사고 구간을 지나온 버스가 이내 갓길에 정차하고, 곧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평화로에서 간선버스와 5톤 화물차가 부딪친 건 오늘 오전 8시쯤.
이 사고로 42살 화물차 운전 기사 김 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버스엔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3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바로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보시는 것처럼 유리창도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비상 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2차선에 진입하려다 후진했는데, 화물차가 승용차를 피해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1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영래/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차량이 원인 제공을 했는지가 사고의 중점 요인이 될 것 같고요. 다음에 2차로 주행하던 트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비상차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신비오/그래픽:서경환
오늘 오전 출근길 평화로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부딪히며 화물차 운전기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 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허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침 출근 시간,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향하는 평화로 일대.
차량이 줄줄이 꼬리를 물고 서행하고, 그 옆으로 화물차가 멈춰서 있습니다.
사고 구간을 지나온 버스가 이내 갓길에 정차하고, 곧 구급차가 도착합니다.
평화로에서 간선버스와 5톤 화물차가 부딪친 건 오늘 오전 8시쯤.
이 사고로 42살 화물차 운전 기사 김 모 씨가 숨졌고, 버스 승객 1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버스엔 출근길 직장인과 학생 등 3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바로 옆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와 부딪치면서 사고 충격으로 보시는 것처럼 유리창도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비상 차로에 있던 승용차가 2차선에 진입하려다 후진했는데, 화물차가 승용차를 피해 차선을 바꾸는 과정에서 1차선을 달리던 버스와 부딪치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영래/서귀포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차량이 원인 제공을 했는지가 사고의 중점 요인이 될 것 같고요. 다음에 2차로 주행하던 트럭의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비상차로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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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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