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오늘 5·18 기념식 참석…국민의힘도 광주 총집결
입력 2022.05.18 (01:01)
수정 2022.05.1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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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기념식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정부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 대부분도 일제히 자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어제(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많은 분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이고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정당, 보수 정부가 기념일에 참석할 때 여러 쟁점이 됐던 부분을 다 아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칸이 있는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로 갈 예정입니다. 열차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 탑승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 항의 시위에 가로막혀 추모탑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 유가족, 각종 유족 단체들과 함께 입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들과 잠깐 티타임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선 대통령과 정부·여당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공식 순서에서 생략하거나 합창단이 대신하던 것과 차별화된 모습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헌법 전문에 3·1 운동과 4·19 정신뿐 아니라 5·18 정신 계승도 추가하는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기념식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정부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 대부분도 일제히 자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어제(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많은 분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이고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정당, 보수 정부가 기념일에 참석할 때 여러 쟁점이 됐던 부분을 다 아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칸이 있는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로 갈 예정입니다. 열차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 탑승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 항의 시위에 가로막혀 추모탑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 유가족, 각종 유족 단체들과 함께 입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들과 잠깐 티타임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선 대통령과 정부·여당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공식 순서에서 생략하거나 합창단이 대신하던 것과 차별화된 모습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헌법 전문에 3·1 운동과 4·19 정신뿐 아니라 5·18 정신 계승도 추가하는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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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5-18 01:01:57
- 수정2022-05-18 01:12:35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기념식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정부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 대부분도 일제히 자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어제(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많은 분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이고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정당, 보수 정부가 기념일에 참석할 때 여러 쟁점이 됐던 부분을 다 아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칸이 있는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로 갈 예정입니다. 열차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 탑승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 항의 시위에 가로막혀 추모탑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 유가족, 각종 유족 단체들과 함께 입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들과 잠깐 티타임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선 대통령과 정부·여당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공식 순서에서 생략하거나 합창단이 대신하던 것과 차별화된 모습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헌법 전문에 3·1 운동과 4·19 정신뿐 아니라 5·18 정신 계승도 추가하는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의 제안으로 이번 기념식에는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0여 명이 참석하고, 정부 각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참모 대부분도 일제히 자리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어제(1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많은 분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최고의 통합 행보이고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보수정당, 보수 정부가 기념일에 참석할 때 여러 쟁점이 됐던 부분을 다 아우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칸이 있는 KTX 특별 열차를 타고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광역시로 갈 예정입니다. 열차에는 국민의힘 의원들도 함께 탑승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해 11월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을 때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 항의 시위에 가로막혀 추모탑에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민주의 문'을 통해 유가족, 각종 유족 단체들과 함께 입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들과 잠깐 티타임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념식에선 대통령과 정부·여당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합니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공식 순서에서 생략하거나 합창단이 대신하던 것과 차별화된 모습이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을 통해 헌법 전문에 3·1 운동과 4·19 정신뿐 아니라 5·18 정신 계승도 추가하는 방안을 거론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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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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