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이어 장애인아시안게임도 연기

입력 2022.05.18 (01:51) 수정 2022.05.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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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중국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연기된다고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와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PGOC)가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APC는 현지시각 17일 성명을 통해 대회 연기 결정을 밝히고, 대회의 엠블럼과 슬로건 등은 바뀌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APC는 가까운 시일 안에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측은 청두에서 6∼7월 열릴 예정이던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고, 내년 6월 16일부터 한 달간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컵 축구 대회 개최권은 반납했습니다.

이들 4개 대회의 연기 또는 개최 포기 결정은 모두 이달 중에 발표됐습니다.

중국은 최근 상하이와 베이징 등의 코로나19 확산 속에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로 불리는 고강도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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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8 01:51:26
    • 수정2022-05-18 03:01:31
    국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중국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연기된다고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와 항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HAPGOC)가 밝혔습니다.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APC는 현지시각 17일 성명을 통해 대회 연기 결정을 밝히고, 대회의 엠블럼과 슬로건 등은 바뀌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APC는 가까운 시일 안에 이번 연기 결정에 대한 추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은 오는 9월로 예정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외에도 중국 측은 청두에서 6∼7월 열릴 예정이던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고, 내년 6월 16일부터 한 달간 개최 예정이었던 아시안컵 축구 대회 개최권은 반납했습니다.

이들 4개 대회의 연기 또는 개최 포기 결정은 모두 이달 중에 발표됐습니다.

중국은 최근 상하이와 베이징 등의 코로나19 확산 속에 '다이내믹 제로 코로나'로 불리는 고강도 방역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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