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 리스크 현실화 위기감 가져야”

입력 2022.05.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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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내외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당면한 금융불안 요인들에 대해 긴밀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둘러 싼 대내외 경제·금융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압력 지속에 따른 주요국 통화 긴축 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중국 봉쇄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과 금리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연착륙을 도모하고 금리 인상 국면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세심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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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8 09: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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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대내외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당면한 금융불안 요인들에 대해 긴밀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둘러 싼 대내외 경제·금융 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고물가 압력 지속에 따른 주요국 통화 긴축 전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장기화, 중국 봉쇄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과 금리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연착륙을 도모하고 금리 인상 국면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세심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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