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송영길 “SH 15만 호 임대 후 분양…서울코인 발행”

입력 2022.05.18 (11:03) 수정 2022.05.18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1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SH 공사가 보유한 23만 호의 임대주택 중 15만 호를 분양 전환 주택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주택 15만 호를 '10년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15만 호를 '누구나집'으로 전환해 확정분양가를 현재 시세의 감정평가액으로 고정해 10년 후에도 같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후보는 또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통해 1만 2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5천 세대를 '누구나집' 형태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구룡마을 개발에 필요한 9조 원의 재원은 서울시민펀드를 구성해 시민으로부터 조달하고,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인 '서울코인'을 발행해 시민투자자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속보영상] 송영길 “SH 15만 호 임대 후 분양…서울코인 발행”
    • 입력 2022-05-18 11:03:26
    • 수정2022-05-18 11:04:01
    속보영상
6.1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SH 공사가 보유한 23만 호의 임대주택 중 15만 호를 분양 전환 주택으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오늘(1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대주택 15만 호를 '10년 분양주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공임대주택 15만 호를 '누구나집'으로 전환해 확정분양가를 현재 시세의 감정평가액으로 고정해 10년 후에도 같은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송 후보는 또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통해 1만 2천 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5천 세대를 '누구나집' 형태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구룡마을 개발에 필요한 9조 원의 재원은 서울시민펀드를 구성해 시민으로부터 조달하고,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인 '서울코인'을 발행해 시민투자자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