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윤 대통령, 5·18 기념사…“‘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

입력 2022.05.18 (11:23) 수정 2022.05.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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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의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라며 "그날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며 "우리 모두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누구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것도 방치돼서는 안 되고, 함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다. 오월 정신이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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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18 민주화운동의 '오월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기념사에서 "우리는 42년 전,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항거를 기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선,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라며 "그날의 아픔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우리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발전시켜왔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며 "오월 정신은 지금도 자유와 인권을 위협하는 일체의 불법 행위에 강력하게 저항할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를 책임 있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우리 후손과 나라의 번영을 위한 출발"이라며 "우리 모두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당당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 누구의 자유와 인권이 침해되는 것도 방치돼서는 안 되고, 함께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유와 인권의 가치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철학"이라며 "그러므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켜낸 오월의 정신은 국민 통합의 주춧돌이다. 오월 정신이 국민을 단결하게 하고 위기와 도전에서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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