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5·18 왜곡한 김진태 등 지방선거 후보자는 사퇴해야”

입력 2022.05.18 (11:46) 수정 2022.05.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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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은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이 “5·18 정신을 왜곡한 지방선거 후보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광주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5·18 광주 폄훼와 혐오 발언을 일삼던 사람들이 아직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부터 반성하고 후보 사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5·18을 왜곡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첫 번째로 사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내렸다가, 이를 철회하고 경선을 거쳐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또 “여야가 앞으로 개정 헌법 논의할 때 5·18 광주 정신을 계승한다는 문구가 헌법 전문에 추가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이 기념사에 그 발언하는 걸 검토 하셨던 걸로 아는데 포함되지 않은 것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질 때 헌법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5·18 광주 정신이 헌법 전문에 포함되는 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42년 전 광주 시민들께서 신군부의 폭압 맞서서 우리 국민들 대신해서 투쟁하셨다면 지금 우리는 42년 지난 뒤에도 또다시 검찰 출신 검찰 하나회가 부활하는 것은 아닌지, 신군부 대신 신검부가 등장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검찰 출신 인사가 대거 발탁된 점을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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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은 오늘(18일) 더불어민주당이 “5·18 정신을 왜곡한 지방선거 후보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광주에서 열린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5·18 광주 폄훼와 혐오 발언을 일삼던 사람들이 아직도 지방선거에 출마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부터 반성하고 후보 사퇴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5·18을 왜곡한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첫 번째로 사퇴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가 과거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내렸다가, 이를 철회하고 경선을 거쳐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윤호중 위원장은 또 “여야가 앞으로 개정 헌법 논의할 때 5·18 광주 정신을 계승한다는 문구가 헌법 전문에 추가되기를 희망한다”며 “대통령이 기념사에 그 발언하는 걸 검토 하셨던 걸로 아는데 포함되지 않은 것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이뤄질 때 헌법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5·18 광주 정신이 헌법 전문에 포함되는 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42년 전 광주 시민들께서 신군부의 폭압 맞서서 우리 국민들 대신해서 투쟁하셨다면 지금 우리는 42년 지난 뒤에도 또다시 검찰 출신 검찰 하나회가 부활하는 것은 아닌지, 신군부 대신 신검부가 등장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에 검찰 출신 인사가 대거 발탁된 점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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