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치료제 임상 참여” 의향서 제출 1만 명 돌파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에 참여하겠단 의향을 밝힌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임상시험 참여 의향서 제출자가 지난 13일 기준으로 모두 1만 7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백신은 7,640명, 치료제 5,838명 등으로 일부는 중복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임상시험 참여지원 상담센터의 상담 건수도 1만 건을 돌파했다고 재단 측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단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1상, 2상, 3상에 모두 1,868명의 참여 희망자를 연계했습니다.

또 일동제약과 신풍제약이 각각 개발 중인 먹는 치료제 임상 3상 참여자 468명을 연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