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목포에서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개최 외

광주에 이어 목포에서도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강효석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승리를 쟁취했던 5월 영령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정의와 평화가 살아 숨쉬는 목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오늘 저녁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는 오월문화제가 열렸고 갤러리 나무숲 등에서는 민중미술작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다음달까지 개최됩니다.

호남권생물자원관, ‘섬 미생물 산업화 활용’ MOU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발효 미생물 산업진흥원과 '국내 섬과 연안 지역의 유용 미생물 소재 발굴 및 산업화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섬과 연안 지역에서 발굴되는 유용 미생물 소재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고 두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남도-관광재단, 중동 관광시장 개척 나서

국제 관광시장이 빠르게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관광 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 관광시장 개척에 나서고 특히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인 올해에는 중동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두바이 등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을 설명했고 하반기에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남도,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비’ 대상 확대

전라남도가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의료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65%이하 가구에서 120%이하 가구로 확대하고 알콜중독 등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진찰료와 정신요법료 등 본인 부담금을 연 3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전남도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 사업은 가정폭력 가해자에게 교정치료 입원비를 지원해 가정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건강한 가정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