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05.19 (00:10) 수정 2022.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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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손꼽는 전남의 한 대형 축사에서 오늘 새벽 불이 나 피해가 컸습니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경희 소방위!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이 크게 번졌다고요?

[답변]

네, 새벽 2시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조주의보 속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져, 이웃 돈사와 오미산까지 일부 옮겨 붙는 바람에,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 축사 12동 중 7동이 전소되고 옆 돈사 한 동도 일부 불타면서, 돼지 만 8천여 마리가 소사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달동 목포 신항만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박한 배 위에서 철제물을 자르던 중 불티가 날려 목재로 옮겨붙은 게 원인이었습니다.

오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를 본 경비원의 신고로, 불난 집에서 70대 여성을 구조했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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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05-19 00:10:51
    • 수정2022-05-19 0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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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손꼽는 전남의 한 대형 축사에서 오늘 새벽 불이 나 피해가 컸습니다.

소방청 상황실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이경희 소방위!

강한 바람 때문에 불이 크게 번졌다고요?

[답변]

네, 새벽 2시쯤 전남 영광군 불갑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건조주의보 속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빠르게 번져, 이웃 돈사와 오미산까지 일부 옮겨 붙는 바람에, 화재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불은 6시간여 만에 진화됐는데, 축사 12동 중 7동이 전소되고 옆 돈사 한 동도 일부 불타면서, 돼지 만 8천여 마리가 소사됐습니다.

오후 2시 40분쯤 전남 목포시 달동 목포 신항만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박한 배 위에서 철제물을 자르던 중 불티가 날려 목재로 옮겨붙은 게 원인이었습니다.

오전 7시쯤 경기도 고양시 중산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연기를 본 경비원의 신고로, 불난 집에서 70대 여성을 구조했지만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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