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연장 검토…“허용 뒤 집단감염 감소”

입력 2022.05.19 (11:19) 수정 2022.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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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 기간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늘(19일) “대면 접촉 면회 기간이 이번 주말로 끝나는 만큼, 오늘과 내일 중 연장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금지됐으나,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5월 첫째 주(1∼7일) 요양병원과 시설의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11건, 둘째 주(8∼14일)는 3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기 이전인 지난달 셋째 주(4월 17∼23일) 21건, 넷째 주(4월 24∼30일) 14건과 비교해 오히려 감소한 것입니다.

발생 건수당 평균 환자 수도 4월 셋째 주부터 33.3명→32.8명→19.0명→15.7명으로 매주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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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 연장 검토…“허용 뒤 집단감염 감소”
    • 입력 2022-05-19 11:19:55
    • 수정2022-05-19 11:26:13
    사회
정부가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요양병원·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 기간을 연장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오늘(19일) “대면 접촉 면회 기간이 이번 주말로 끝나는 만큼, 오늘과 내일 중 연장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18일부터 금지됐으나,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22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5월 첫째 주(1∼7일) 요양병원과 시설의 집단감염 발생 사례는 11건, 둘째 주(8∼14일)는 3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접촉 면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기 이전인 지난달 셋째 주(4월 17∼23일) 21건, 넷째 주(4월 24∼30일) 14건과 비교해 오히려 감소한 것입니다.

발생 건수당 평균 환자 수도 4월 셋째 주부터 33.3명→32.8명→19.0명→15.7명으로 매주 줄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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